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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오룡차(臺灣烏龍茶)


오룡차는 불발효차(綠茶)와 완전발효차(紅茶) 사이에 속해 있는 반발효차(半醱酵茶)다. 반발효차이라도 발효한 정도 따라 경미하게 발효시킨 경반발효차(輕半醱酵茶)와 심하게 발효시킨 중반발효차(重半醱酵茶)로 나뉜다.

경반발효차는 녹차 쪽에 가깝기에 외관은 짙은 녹색을 띄고 녹차 맛이 강하게 나는데에 반해 중반발효차는 홍차 쪽에 가깝기에 외관은 빨간색을 띄고 홍차 맛이 강하게 나타난다. 이렇듯 오룡차는 홍차와 녹차의 두 가지 성질을 모두 갖춘 특별한 풍미를 지닌 차로서, 외관은 녹차나 홍차보다 크고 잘 말아져 있으며, 녹갈색에서 홍색에 이르기까지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탕색을 나타낸다.

오룡차(烏龍茶)는 대부분의 녹차들처럼 어린 차싹과 찻잎을 따지 않고 다 펼쳐진 찻잎을 딴다. 이것은 펼쳐진 찻잎만이 오룡차(烏龍茶)의 독특한 향기와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오롱차의 제다를 살펴보면 푸른 잎을 시들게하는 과정인 즉 위조(萎凋 )공정과 반복적인 비비기를 통해 찻잎 표면의 수분과 내부수분의 함량을 균일하게 제거함과 동시에 찻잎 세포 조직을 적당히 파괴해 잘 우러나게 하고 적합한 찻잎상태를 만들기 위하는 유념(유捻) 공정으로 나뉜다.

찻잎을 수확하면 따온 찻잎을 햇볕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 말리고, 이후에는 실내에서 12 ~ 18시간을 말린다. 건조가 어느정도 진행되면 산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고온에 덖어내는 과정을 거쳐고 이후에는 여러 차례 잎을 문지르고 비비는 과정을 반복한 후, 다시 건조한다. 예전에는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였지만 요즘에는 덖고, 문지르고 비비는 반복과정과 건조과정에 기계를 이용한다.

위조(萎凋)인 시들리기 공정은 잎을 부드럽게 하고, 향기 생성에 필요한 생화학 반응이 쉽게 일어나도록 만드는 공정으로, 호흡작용에 의한 다당류의 감소와 엽록소의 분해, 그리고 아미노산, 카페인, 유기산 등의 증가가 일어나며 폴리페놀옥시데이스(Polyphenoloxidase) 활성이 상승하여 발효에 적당한 상태로 만드는데, 위조에 의해 독특한 향을 내는데에 있어 테르펜 알콜류와 함께 자스민락톤, 메틸자스모네이드, 시스-자스민 등의 향기 성분이 강하다.

오룡차는 맛보다 향이 중시되기 때문에 쓰고 떫은맛이 가볍고 마시기가 쉬운 산뜻한 꽃향을 가진 것이 좋으며, 화학 성분상으로는 아미노산류가 적고 카테킨의 일부가 산화 중합되어 수색이 황색에서 홍갈색을 나타나는 게 좋다. 대체로 기온이 높은 고산지역에서 생산된 오룡차는 수색, 맛과 향이 강하여 품질이 좋고, 일교차가 큰 지역의 경우 차잎 중의 방향성 성분이나 이들 유도 물질의 생성이 많아져 차의 향이 강해진다. 많은 오룡 명차들이 해발 1500-2000m의 고산지대에서 생산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대만오룡(臺灣嗚龍)

○백호오룡(白毫嗚龍), 동방미인(東方美人)

발효정도가 중반발효차(重半醱酵茶)로 65~75% 전후로 높기 때문에 홍차에 가까운 탕색을 나타낸다. 대만의 신죽(新竹), 묘율(苗栗) 지역에서 생산되며 생산시기에 무소독, 무비료 재배로 소록엽선(小綠葉蟬)이라는 차나무 벌레가 차잎의 즙을 빨아 먹은 뒤, 잎을 따서 만들기 때문에 벌꿀과 같은 향이 난다. 향빈오룡(香檳烏龍) 또는 동방미인(東方美人)이라 부르기도 한다.

백호오룡


○고산오룡(高山嗚龍)

발효정도가 경반발효차(輕半醱酵茶)로 25~30% 전후로 낮기 때문에 녹차에 가까운 탕색을 나타낸다. 대만의 고산오룡차는 해발 1,000미터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생산되는 차로 가볍게 발효된 포종차(포종차)에 속한다. 주로 아리산(阿里山), 옥산(玉山), 설산(雪山), 이산(梨山) 지역에서 생산된다. 이번에 구입한 오룡차는 천인다업(天仁茶業))에서 만든 고산오룡차이다.

고산오룡


○대만포종차(臺灣包種茶, 淸茶)

경발효차(醱酵茶)로 가볍게 위조되어 발효정도가 15% 전후로 낮기 때문에 녹차와 거의 같이 찻잎이 푸르고, 탕색은 옅은 노랑색을 띄고 있으며, 차맛도 녹차에 가깝니다. 그러나 맛은 신선하고 가벼운 상쾌함이라 할까 용정차와는 다른 느낌의 맛이다. 여러 오룡차 중에 내가 마시길 좋아하는 차(茶)이다.

대만포종



 - 작성일 : 2015.05.14일

 - 작성자 : 수원 陋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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